[Investment Highlight]
결론: 투자할 유인이 없음. 기회비용 고려시 다른데 투자하는게 나음.
- 동사의 투자 검토시 핵심 검토 사항은 1. 포트폴리오 전략상 적합성 2. 투자 조건의 매력도(이자율, 전환가의 적정성 등) 3. 상환 리스크 유무 4. 매출/이익 성장 가능성
1. (O)
- 포트상 펀드의 만기가 길고, 고위험 투자 위주이므로 원금 보장이 되는 투자 건도 Risk Hedging 차원에서 의미있다고 봄 (상장사이고 과거 10년치 재무제표, 실적 분석 결과 채무 불이행 리스크는 매우 낮음, 잃어도 거래비용 포함하여 IRR -0.5%수준 손해)
2. (X)
- 투자 조건 매력도가 매우 낮음 : 주가가 지금 수준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면 공짜로 3년간 돈 빌려주고 Benefit이 전무
- 채권이기에 상환청구가 가능한데 36개월 뒤부터 가능. 그런데 YTP 0%라서 이자를 한푼도 못받게 됨
- 상황이 좋아서 12개월 후 주가가 올랐다고 하더라도 발행회사 Call Option이 40%여서 60%에 대해서민 수익 실현 가능
- YTC는 연복리 1%인데 최근 금리 인상 수준을 감안하면 매력적이지 않음
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
www.law.go.kr
- 한편 전환가 기준은 전환사채 발행을 위한 이사회결의일 전일을 기산일로 함. 그러므로 LOC 제출 이후 약 1주일 내 주가로 결정될 것
- 그런데 최근 게임주 Valuation이 오버슈팅 구간이며 게임 ETF의 경우 신고가 기준 저점 대비 약 80% 오른 반면,
발행회사의 주가는 신고가 기준 저점 대비 800%, 8배나 오른 상황이며, 아직까지도 500%, 5배에 달함.
- 게임주의 경우 최근 크래프톤의 사례와 같이 성장주로서 아직 실체가 없는 사업에 대한 Valuation이 과하게 책정되어 있음.
- 최근 신설된 행정규칙상 전환가액 기준의 110% 가산, 하방 리픽싱시 상방 리픽싱도 동일하게 거는 조건으로 인해 상방에 대한 Room이 Tight한 상황
- 전환가액 자체가 높아서 3년 뒤더라도 지금 주가 이상으로 Upside가 있을지 의문임
3. (O)
- 재무제표 분석 시 상환 불이행 리스크는 낮을 것으로 보임
4. (?)
- 한편 주가를 올릴만한 Upside가 있느냐고 하나면 2가지 포인트가 있음
- 최근 주가 상승의 원인인 '메타버스', 'NFT', '블록체인' 3가지 테마를 적용한 동사의 새로운 게임 컨셉이 현재 주가를 정당화할 수 있을까
- 동사의 핵심 게임은 3개 정도인데 모바일에서의 연간 다운로드 순위는 대부분 50~100위권.
- 불확실성의 영역이며, 실적으로 증명할 수 있을지 의문
- Macro 관점에서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성장주 Valuation이 낮아지는 국면이라 최소한 보장되는 이자도 0%인데 굳이 해당 Deal을 진행해야하는지 의문임
[사업 개요]
- 동사의 사업 영역은 모바일게임을 개발하여 배급하는 사업, 한국을 비롯하여 북미, 동남아 유럽 등에서 서비스 중
- 동사는 크게 2가지의 사업부문이 존재하며, 자체사업으로는 자체 게임 개발 및 공급사업을, 지주사업 및 투자부문에서는 모바일 게임을 미국, 싱가포르, 독일, 대만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회사들이 있으며,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하는 게임빌 플러스와, 모바일게임 플랫폼 서비스를 담당하는 플랫폼이 있음. 관계기업으로는 모바일을 개발 공급하는 핵심 계열사와 Top 3 가상화폐 거래소를 보유하고 있음(2대 주주로 경영권은 없음)
[전환사채 투자 조건]
메자닌 투자 건으로, 상장사 전환사채에 대한 투자 검토 건임 (개인기록용이므로 민감 정보는 삭제하여 활용)
구 분 | 내 용 | |
발행 조건 | 증권사가 선매수한 CB를 Sell-Down하는 형식 (수수료율 1%) | |
발행 형태 |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| |
채권 만기 | 5년 | |
이자지급 | 표면이자율 | 0.0% |
만기보장수익률 | 0.0% | |
원금상환방법 | 만기에 원금의 100%를 일시에 상환 | |
Put Option | 행사 주체 | 투자자(사채권자) |
행사 가능 시점 | 발행일 이후 36개월이 경과한 날 및 그 이후 만기일 3개월 전까지 매 3개월마다 | |
YTP | 0.0% | |
Call Option | 행사 주체 | 발행회사 |
행사 가능 시점 | 발행일 이후 12개월이 경과한 날 및 그 이후 만기일 3개월 전까지 매 3개월마다 | |
행사 한도 | 발행금액의 40% | |
YTC | 1.0%(연복리) | |
전환권 | 전환 가능 기간 | 발행일 이후 12개월이 경과한 날 및 그 이후 만기일 1개월 전까지 |
전환가액 |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-22조 ①에 따라 산정한 가액의 110% | |
전환가능주식수 | 사채 전자등록금액 / 전환가액 (1주 단위 미만 절사) | |
시가하락에 따른 Refixing | 해당사항 없음 |
주1) 발행회사의 콜옵션 행사 한도에 대해서 콜옵션 행사 가능 기간 동안 투자자의 전환권 행사 불가
주2) 투자자가 행사 가능한 풋옵션은 행사가능시점에 투자자가 보유한 전체금액에 대해서 행사 가능
[재무구조 분석]
연결기준 요약 포괄손익계산서
(단위: 억원)
구 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2020년 3분기 | 2021년 3분기 |
영업수익 | 1,125 | 1,199 | 1,338 | 1,096 | 1,076 |
사업수익 | 1,125 | 1,199 | 1,087 | 844 | 725 |
관계기업투자주식평가이익 | - | - | 251 | 251 | 351 |
영업비용 | 1,301 | 1,369 | 1,101 | 870 | 746 |
영업이익 | -176 | -171 | 237 | 226 | 329 |
영업외비용 | 389 | 473 | 61 | 48 | 32 |
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영업이익 | 100 | 123 | 193 | 194 | 309 |
당기순이익 | -54 | 118 | 201 | 176 | 256 |
출처) 동사 사업 및 분기보고서
(단위: 억원)
구 분 | 2018년 | 2019년 | 2020년 | 2020년 3분기 | 2021년 3분기 |
유동자산 | 377.8 | 355.2 | 326.2 | 278.6 | 304.8 |
현금 및 현금성자산 | 92.0 | 130.6 | 147.4 | 131.5 | 140.5 |
매출채권 | 97.4 | 90.8 | 70.0 | 89.8 | 68.2 |
기타유동자산 | 141.9 | 125.8 | 107.7 | 51.1 | 90.4 |
비유동자산 | 3,163.3 | 3,638.0 | 4,003.4 | 4,000.0 | 5,212.9 |
유형자산 | 274.6 | 124.8 | 83.9 | 94.9 | 63.7 |
무형자산 | 115.7 | 61.6 | 45.4 | 47.9 | 71.6 |
관계기업투자주식 | 2,719.5 | 3,374.9 | 3,783.6 | 3,773.1 | 5,010.2 |
자산총계 | 3,541.1 | 3,993.2 | 4,329.7 | 4,278.5 | 5,517.7 |
유동부채 | 668.8 | 754.1 | 1,123.9 | 758.1 | 1,482.0 |
단기차입금 | 67.9 | 217.9 | 400.0 | 275.0 | 770.0 |
유동성장기차입금 | 396.7 | 346.7 | 530.0 | 330.0 | 530.0 |
비유동부채 | 433.3 | 690.8 | 417.5 | 789.4 | 571.1 |
비유동리스부채 | - | 56.1 | 31.9 | 46.5 | 24.3 |
장기차입금 | 200.0 | 396.5 | 150.0 | 448.1 | 150.0 |
부채총계 | 1,102.1 | 1,444.9 | 1,541.4 | 1,547.5 | 2,053.1 |
지배기업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자본 | 2,387.6 | 2,512.6 | 2,754.8 | 2,692.4 | 3,427.8 |
자본총계 | 2,439.0 | 2,548.4 | 2,788.3 | 2,731.0 | 3,464.6 |
자본과 부채 총계 | 3,541.1 | 3,993.2 | 4,329.7 | 4,278.5 | 5,517.7 |
출처) 동사 사업 및 분기보고서
단기 차입금 내역
장기 차입금 내역
출처) 동사 분기보고서
- 2021년 3분기 말 총 차입금은 1,482억원이며,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약 140억원으로 재무안정성은 저하되어있음.
- 장/단기 차입금 모두 만기가 2022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으며, 부채비율은 2019년 이후로 지속 55~60% 수준을 유지 중
- 부채의 구성을 살펴보면, 부채 중 유동부채가 70%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, 다만 대부분의 차입금이 은행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어, 만기 시 연장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됨.
- 부채의 대부분은 핵심 계열사 주식담보대출로, 우량 기업으로 상환 리스크는 낮은 것으로 판단됨
- 한편 2021년 3분기 기준, 기 발행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없음
=> 부채 상환능력에는 문제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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