Lesson Learned
[SK이노베이션] Valuation, 기관 심리, 물적 분할 이슈
미카엘12
2022. 1. 13. 11:09
1.
- 트렌드상 대형 공모주의 상장, 업계 대표 회사의 주가 변동에 따라 비슷한 주식들의 가치가 재평가됨
- 업계 회사들의 Valuation을 계속 모니터링 하다가 너무 저평가된 종목이 있으면 매수해도 좋음
2.
- LGES의 상장가격은 70조, 상장이후 100조 추정됨
- SK이노베이션의 SK On Capa는 LGES의 절반, 제품 포트폴리오 비슷, 정유화학 업사이클에서 매출/이익 최고조임에도 현재 시가총액 24조원 -> 지나친 저평가
- 기관투자자들이 ‘정체성이 모호한 주식은 싫어한다’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저평가
3.
- ‘2차전지’ 테마의 펀드 운용 관점에서, 운용역 관점에서 업계 대표 대형사 주식을 충분히 못담으면 벤치마크 수익률을 못따라갈 수 있음
-> 이를 방지하고자 경쟁사 주식을 추매할 수 있음
4.
- 모회사 분할상장시, 모회사 주주 가치 훼손이 심각하며, 실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사 발표하자마자 8.8% 하락함
- 이걸 단기 하락이라고 투자하면 안됨. 낙폭이 클 때 주우면 안됨.
- 현재 가치 상승은 대선에 맞춰서 물적 분할 직후 상장에, 모회사 주주들의 신주인수권 제공이 두 후보 모두가 공약으로 걸었기에 호재라고 생각하고 상승하는 측면도 강함
5.
- 숫자 나오는 회사, 우량 회사라면 주가가 낮아져서 손실 폭이 커지더라도 오래 묵혀두면 언젠가는 빛을 본다